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 몇 개

1. 옷소매 붉은 끝동 (쿠팡플레이) - 한국 드라마
뒤에 3편정도 남았다.

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본 데다 우리 집 준호에 이은 우리 궁 준호를 보기 위해 시작했는데
다들 연기도 괜찮고 특히 영조 역 하신 이덕화님 연기가 진짜 중견 배우의 파워가 확 느껴짐.
준호와 이덕화님 붙는 신에서 둘 다 연기력 폭발이었는데, 광한궁이 메인으로 가면서 한 두 번 흐름이 끊기고 나니
뒷 부분을 못보고 있는 중인데 곧 마무리 할 예정.


2. 그해 우리는(넷플릭스) - 한국 드라마

최우식 배우님 키가 그렇게 큰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키도 크고 옷태도 엄청 좋으심.
개인적으로는 여주 목소리와 발성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, 좋아하는 동네(행궁동)가 너무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음악, 화면 등 연출은 좋은 편.
김성철님 연기 보기 위해 마무리는 지어야 할듯.
다 보면 리뷰로.


3. 전문중적진천천 (왓챠플레이)
- 중국 드라마(중도 포기)

뻔하지만 소설에 들어가는 판타지 설정 싫어하지 않고, 뜻밖에 모계사회 컨셉도 재미있고
여배우 남배우 둘다 정말 귀염상이긴한데, 너무 뜬금없는 스토리 진행에 취향상 계속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.
추천이 엄청 많았던 드라마 중 하나였는데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좀 아쉽다. 이건 개인취향이니
알콩달콩하고 귀여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볍게 보기 좋을 듯.

그 외
4. 트레이서 (wavve)
올림픽으로 인해 뜬금없는 시즌제 드라마 됨.
급 시즌2 기다리는 중. 세무서라는 소재가 독특하고 완결까지는 볼 것 같다.

5. 금의지하 (왓챠플레이)
이것도 추천이 많아서 시작은 했는데 그렇게 엄청나게 뒤가 궁금하진 않아서 진도가 잘 안나가는 중.

6. 위쳐 (넷플릭스)
시즌1은 중간에 한 편인가 재미없는 부분 적당히 스킵하면서 봤음.  시즌 2 보는 중.
시즌1은 예니퍼가 가장 임팩트 있었고 시즌2는 시릴라가 메인같은데 시즌1 대비 얼굴에서 신비로움이 사라짐.